히브리중동학과 종강모임 학과제에서 학부제로, 또 히브리학과에서 히브리중동학과로 또 학과폐지까지 몇 번의 종강식을 치뤘습니다. 은사님이 안 계신 모교... 아직 상상이 잘 안 되지만, 2020년 가을학기를 끝으로 최창모교수님께서 은퇴하시게 됩니다. 이렇게 저희 공동체에 또 다른 변화가 생깁니다. 종강파티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, 새 시대를 준비하고 싶습니다. 학과폐지 이후 이어진 긴 심적 디아스포라 생활... 바벨론 강가를 뒤로하고, 시온에서 한 번 더 뭉치면 어떨까요? 히브리중동학과 가족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기 위한 종강파티에 동문들을 초청합니다.